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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ICIDE님 ! 엊그제 공연..
by 유키모에땅 at 11/24 요즘 블러그 업뎃을 안해.. by DEICIDE at 09/30 고스파티 기획해요. 작은.. by DEICIDE at 08/05 ㅠㅠ 캐릭터가 너무 귀엽.. by DEICIDE at 08/05 우와.. 뭐하시는분인가요.. by 피쉬 at 07/29 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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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일렉트로닉 클럽에서 알바시작.
전에 매니저로 들어가기로 한 곳이 있어서 여태 일 안하고 기다렸는데 사장님의 개인사정상 가게공사 도중에 하차되었다. 그러나 또 다른곳에 면접을 보러갈 예정이다. 생활비가 점점 부담스러워지고 있기에... 거기다가 지난 10월 연습중에 깁슨 썬더버드 하나를 아작냈기 때문이기도 하다....... 18-_- 지난달 월세가 밀려 주인아저씨가 달려왔는데 마치 내가 몇억짜리 빚쟁이 마냥 험하게 몰아붙이더라.. 아랫층 남자는 건물구조때문인지 진동이 울린다고 음악 듣기도,연습조차도 못하게 한다. 자기는 해외출장이다 뭐다 생활이 일정치 않아 잠을 못자니 아침이고 저녁이고 아예 소리를 내지말라는(?) 말에 기가찬다. 이놈의 집구석 빨리 돈 벌어서 이사가야지.. 그나저나 먹고사는 문제 때문에 비참해질때마다 걱정이다. 고스파티니 밴드니 아무리 할일이 있다해도 왠지 인생에 목표가 사라진듯한 기분이다. 사는 낙이 없달까....................... 음악을 들어도,그림을 그려도,사람들을 만나도,술을 마셔도 아무런 위안도,재미도,변화도 없는듯하다. 유일한 친구이자 연인이자 동반자인 김모씨는 자기 일,자기 음악으로도 바빠서 돌아가실 지경이고, 우리 연애전선은 이미 마비된지 오래다.. 7년이라니.. 결혼같은건 생각도 안나지만 남들 다하는 데이트 한번 못하다 늙어 죽을판이다. 오라질 우울하지 아니할수 없다. 악기 연습을 할때에도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먹이문제로 허덕이다보면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다. 언제부터 내 인생이 이렇게 별볼일 없어졌을까. 전엔 무언가 딱딱 내 할일 하면서 나름 보람도 느끼고 신나는 모험과 퐌~타지가 펼쳐진 인생이었는데.. 답답할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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